국민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해야한다,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2006)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2006) / 국민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해야한다, 

아주 오래전에 영화를 한편을 봤다. 

이 영화는 1984년 동독정부 때 베를린에서 작가와 그의 연인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는 비밀경찰에 대한 이야기다.

비밀경찰은 오직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는 아주 냉혈한 인간인데, 동독의 최고의 극자가와 인기 여배우를 감시하면서 

시간이 지날 수록 그 둘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2시간 17분의 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극적인 영상 하나도 없이 

영화가 흘러가는데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또한 숨죽이며, 영화에 제대로 몰입했던 것 같다. 

한사람이 변해가는 과정, 그것을 너무 섬세하고도 깊게 영화는 표현하고 있다. 

 크리스티나와 드라이만의 연기도 정말 좋았다. 

영화 마지막에...는 눈물을 한눈방울 쭉우....... 흘러내렸다. 

진짜 알 수 없는 감동을 .... 

인생 영화 맞다! 강력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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