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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와 성인 모두 즐거운춘천레고랜드 후기 레고랜드와 레고랜드 리조트 숙박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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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동안 노래를 불렀던 레고랜드를 다녀왔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남편이 아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여행이었다.  레고랜드는 들어봤어도 레고랜드 리조트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여기 어때 에서  33만 원에 숙박권을 결제하고 레고랜드 입장권은 당일 날씨에 따라 구매하기로 하고,  미리 구매하지 않았더니 최저 가격에 구입하지는 못 했다.  참고로 레고랜드 입장권은 레고랜드 홈페이지와  네이버, 국민카드 홈피에서 국민카드로 결제 시 20프로 싸게 구입도 가능하다.
당일은 살 수 없으니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당일 구매는 레고랜드 홈페이지 밖에 없다.

당일날 비가 온다 하여 춘천시에 있는 롯데마트 안에 있는 다이소에 방문하였는데 다이소가 작아서 그런지 내가 원하는 우비는 없었다. 1000원짜리 우비는 있었다.

비가 오는 날에 레고랜드 방문은 놀이기구도 우천 시 운영하지 않은 것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첫째 다현이를 위해서 웨건을 대여했다. 걷다가 안아달라 할까 봐... 레고랜드에서 유모차나 웨건은 필수 같다. (대여비 3만 원 보증금 5만 원) 참고로 웨건에 차양막? 있기 때문에 간단한 비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담당직원이 말해주었다.

비가 엄청 내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맑은 하늘에 조금은 당황하였다. 그래도 날씨가 따라주니 기분이 좋았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자 우리 다현이는 눈이 반짝인다. 귀여운 조형물까지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나도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잖아ㅋ

아이들이 놀기 좋게 잘 만든 레고랜드다.

하나하나 레고로 만든 게 너무 신기하다, 우리나라 주요 랜드마크를 잘 만든 레고랜드가 신기할 뿐이다. 사진을 많이 못 담아서 아쉽다.

비 오는 소식에 미처 오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레고랜드 안은 정말 한산했다,  그래도 시간에 맞춰 퍼레이드도 하고 신나는 음악 소리에 맞춰 연신 돌아다니기 바빴다.

햇빛이 너무 짱 해 들린 레고랜드 장난감 만들기로 쉬어 가기로 했다.  동선이 참 괜찮았고,  나는 유아휴게실에서 다예 이유식과 기저귀를 교체하러 다녀왔는데, 너무 깨끗하고 잘 구비되어 있어서 굉장히 만족했다.

다현이는 신이 나서 이리저리 몸을 바삐 움직인다
아빠도 덩달아 바빠진다

레고랜드 우비 재질 확인하세요^^

4시 체크인시간이 다가오자, 우리는 체크인하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수영장은 완전 유아풀이기 때문에 어른입장에서는 재미가 없었다. 나도 물놀이 좋아하는데.... 수영장에 레고 블록이 둥둥 떠다닌다 콘셉트가 확실하다.

디너 뷔페를 예약하였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차 끌고 나가지 않아도 되고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도 괜찮은 편이다.   물론, 남편은 음식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실망했지만, 나는 이 정도면 뭐,.,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다현이는 이 층침대에서 무한 만화를 보게 특별히 허락해 주었다,  참고로 우리가 배정받았던 방은 킹덤 방이다. 테마가 확실하다. 그리고 보물상자를 열 수 있는 퀴즈도 있는데 보물상자 안에는 레고가 들어있다. 다현이가 매우 좋아했다

유아 어메니티 샴푸바 바디워시 바 그리고 로션
성인, 유아 칫솔 / 유아 치약은 별도로 챙기세요

레고랜드의 총평을 하자면 아이들 타깃을 확실히 한 놀이공원이자 리조트도 굉장히 만족하고 왔다. 다음에 간다면 더 재밌고 열심히 놀 것 같다. 강추다.

하룻밤은 레고랜드에서 즐겁게 보내고 바로 집으로 가는 게 아쉬워서 춘천 국립박물관에 다녀왔다. 어린이박물관은  운영 시간대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매인 본관 박물관 중앙로비 이쁘다.

본관 문화놀이터에서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춘천국립박물관은 잠시 들려 가기 괜찮은 곳 같다,
어린이 박물관도 틀렸는데 사진을 몇 장 찍지? 못해 올리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이 맞다,  움막집 짓기와 나무 열매 따기 , 사냥하기 등 참 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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