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독서 습관 길러요~부천송내도서관 방문(송내어울마당)

남편이 아침 늦게까지 자는날이면
애랑 놀아주는 것은 나의 몫..

아파트로 입주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검색하다가
출근길에 항상보는 송내 도서관을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집앞에서 오분거리에 있는 도서관...
참 마음에 든다!!

특히 유아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얘랑 방문하기 참 좋다는 생각을 하였다
역시 책을 보자마자 뛰어가
고르는 시늉을 하더니
괴물이 운다의 책을 꺼냈다

어떤 책이 좋니?

물론 금방 닫았지만^^;;

유아도서관은 굉장히 크게 조성되어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벽컬러와 중간에 나무 모양의 인테리어는
아마도 아이가 튼튼하고 나무처럼 단단하게 잘 자라라는 마음이겠지?
여하튼 매우 마음에 든다.

다현이에게는 딱맞지는 않지만
의자와 책상에 앉은 다현이가 참 귀엽다

여러책을 보다가.. 아니 탐색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다현이다.

편안하니?

멀리서 나를 응시하는 다현이

책에서 흥미가 떨어질때쯤 어떤 책들이 있는지 하고 한바퀴 둘러보았다

이근방 아이들이 진짜 많은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들어와서 책보고 쉬다갈수있는 그런곳 같다

참고로 도서관이외에도 청소년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른 토요일 아침에도
중고딩 친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모였다

보기 좋았다
나도 다현이 크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모차를 끄느냐고 미처 사진을 못찍었는데
코로나만 아니면 도서관 앞마당 잔디에서
여러 공연도 하는것 같아보였다

도서 피그닉 가방도 대여해주는 것 같고
여러모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육아나눔터도 있었다!!!
육아하다가 잠시 쉬고 싶거나
또래 엄마들을 만나고 싶다면
그 곳을 방문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