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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찰떡이 태어나다(36주 0일, 2.25kg)
양수과소증과 아기가 잘 안커서, 37주까지 가기에는 의사선생님이 부담스럽다고
나와서 키우자고 하셨다.
한 주라도 더 품고, 아이가 좀 더 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아무리 먹어도 안크는데, 어쩌나 나만 살찌고... 내 위는.. 이미 역류성 식도염이 생겼다.
그래도 다현이 때에 비하면 정말이지, 찰떡이는 오랫동안 뱃속에서 품고 있었다.
수술 날짜 잡히고 전날밤 다현이는 친정집에 보내고
3주 동안 다현이 못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지만은...
참아야지.
수술 날짜 잡히고 전날밤, 내인생에서의 마지막 임신과 마지막 태동을
잘 느끼기에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제 잘 키울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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