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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일은 찰떡이랑 만나는 날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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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0일
양수가 적고 찰떡이 크는 속도 더디자
결국은 낳아서 기르자라는 의사의 말에
더 품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지만,

한편으로 내자궁 환경이 그러지 못한것이니
밖에서 키우는것이 더 좋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드디어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임신과정에서 여러 이벤트들 있었지만
그래도 잘 견뎌왔고, 이만큼 와준
찰떡이에게 고마울뿐이다

찰떡이 태교도 많이 못해주고
다현이 보는게 태교라 생각했던게
좀 미안하다

그리고 여자로써 임신도 마지막일꺼고
지금 느끼는 이 태동도 정말 다시는
느낄수  없으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내일 점심 시간이 끝나면
찰떡이를 볼수 있겠지

찰떡이는 누굴 닮았을까
너무 궁금하다

찰떡아  뱃속에서 나올때
건강하고 힘차게 울어다오
제발!!!  찰떡아 제발 건강한 아가로
만나주길 원해-♡ 많은 사랑을 주며
온전한  가정 안에서 예쁜 사람으로
키워줄께

그리고 나 또한 별탈없이
잘 낳고 아프지않고 회복되길 바랄뿐이다

하나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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