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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현이 동생(찰떡이) 22주, 자궁경부무력증 맥수술이후, 강남성심과 동탄제일병원 방문기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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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병원을 수차례 다녔다
기본적으로 14주 맥수술 이후(맥수술은 동네 여성병원에서 진행, 쉬도로카),  실묶은 위로 약간의 벌어짐이 있다하여 ...  급하게 강남성심과 동탄제일병원을 예약을 잡았다

이 두곳은 우리나라에서 맥수술 권위자라고
불리는 두분의 교수님이 계시는 곳 이다

나의 초기 예방맥수술은 잘되었다고는 두교수님은 말하였다  그러나 첫째때의 조산 경험이 나에게
큰 트라우마 이었기에  나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재수술을 할수 있다는 생각에  두병원의 소견을
듣고 싶었고,  차트를 만들어 두고 싶었다

일단 강남성심 진료(3회 방문)때는 이근영교수님은
괜찮다고 걱정할 단계가 아니고,  현시점에서
재수술 단계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받았고

동탄제일 진료(3회 방문) 의 박문일교수님은
실묶은 위로 벌어진 것 맞지만 자궁강도 평균 71점이고
나쁜 상태는 아니기에  재수술단계는 아니다
물론 실묶은 위로 길이는 약 1.4
질정제 1회에서 2회로 아침 저녁 넣고  진료3 회차때는 자궁수축억제제 약인 니페딕스지속정을 한달치 처방 받았다.

두곳의 재수술  의미는
강남성심은 양막튀어나오면 재수술 한다하고
동탄은 자궁경부길이 일센티 미만에 자궁강도가
평균보다 떨어지면  2차수술을 진행하는것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나는 이병원저병원 다니면서 산모계의 배신자의 느낌을 스스로가.....자초 하며...
끊임없이 전문가의 말에 신뢰와 답을 얻고자
노력했지만 사실 혼란을 더 가져온것도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공통적인것은

아직은 괜찮다 재수술단계 아니다
하지만 자궁경부무력증은 언제든지
짧아질수있고, 벌어질수있는것이기에 조심해야한다
결론이다

그래도 14주 예방맥으로 초기 대응을 난 했고
그이후 급박한 상황으로 벌어지면 2차 수술을
하면되고( 너무 하기 싫지만....)
20주차에 한달간의 병원입원 생활은
소변줄끼고 누워있을때 너무 괴로웠터라...
그렇게 누워있고 니큐서 애크는거 볼래 재수술할래하면
나는 재수술을 선택할것같다
니큐서 아이 크는건.. 정말 퇴원하기까지
나는 죄인의 마음으로 살았었다..

엄마 뱃속의 하루가 니큐에서는 10일이니
어떻게해서든 내 뱃속에서 가장 안전하게
아이를 잘 키워서 건강하게 낳고 싶을뿐이다


여튼, 난 수술은 절대 피하고 싶고
질정제 2회 처방으로 이대로 예정일 까지
만삭 분만 하고 싶을 뿐이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 하는데...  (하나님 도와주세요 🙏)

혹시나,  맥수술 이후 실묶은 이후로 약간의 벌어진산모들있을경우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당장의 2차 수술이 아닌경우 질정제 넣고
대개는 누워서 지내는 산모들도 많이 봤다 ( 카페)
아,  그리고

내 상태로는
실묶은 위로 약간의 벌어짐은 괜찮다고 한다
실묶은 아래까지 벌어질경우가 문제의 상황...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고민만 하지말고
케이스가 다 다를수 있으니 전문가의 진료는
꼭 필요한것같다

아래는...
자궁경부무력증 관련해서
많이 찾아보고 까페도 보다가
경부길이에 결국 집착하게 되는데
경부길이는 의사들마다 다 다르게
측정하기도 하고 자궁경부무력증 일경우
몇센티가 위험한거지 등등
이론적으로 잘 정립 되지 않는 것 같아
유투브를 찾아보던중  교과서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영상을 발견하여 링크를 걸어본다

출처: 김석원 자궁경부길이 어떻게 측정하나요?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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