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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말은 가까운 강화도, 하나개 해수욕장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1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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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주말 주말에는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한다 우리는 가까운 강화도를 가기로 결정했다 강화도에 있는 많은 섬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 곳은 하나개해수욕장이다 서울에서 가깝고 강화도에서 5분만 배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다

배가 출발하자 기러기들이 따라온다.새우깡 던지니 잘도 받아 먹는다!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자리잡은 텐트와 여러가족들이 눈에 보인다.  정말 아이들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참고로 해수욕장 들어가는 입장료가 따로 있다 숙박까지 할 경우에는 비용이 추가 되지만 
텐트가 있고 장비만 잘 갖춰진다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

생각보다 관광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놀이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다~ 아래처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있고, 
갯벌체험도 할 수있고,  바이크(?)도 탈수있다.

물이 다 빠져나갈 시간 때를 이용해서 갯벌 체험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갯벌체험은 트랙터를 타고 갈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우리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한 호미와 바구니 하나 들고 그냥 들어갔다.

제법 질퍽한 갯벌에 촉감이 오래간만에 느끼는
기분이 있었다. 갯벌에서는 동주 , 백합등 조개류를 캘수 있는데 해수욕장에서 아무리 해봐도 나오지 않아서,  해수욕장 왼쪽 줄 쳐져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 곳에 조개 씨를 뿌려 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개를 더 잘 캘 수 있다) 원래는 체험 신청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데 사람들이 다 걸어 들어가길래 우리도 그 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쉽게 조개를 캘 수 있었고 한번 손에 익으니 금방 조개를 찾고 갯벌에서의 재미를 더욱 느꼈다.
갯벌에서 너무 초 집중을 해서 그런지 온몸에 근육통이 생긴거는 비밀....
참고로 내가 조개를 진짜 잘 캤다 ~
 
조개 바닷물 담아서 해감하는거 잊지말고
조개껕데기 붙은 흙들도 씻어야한다!
안그러면 싱크대 난리~~~ ㅎ

마늘 청양고추 팍팍 넣어 시원하게
조개탕으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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