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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핫플레이스, 익선동에서 호호식당 가다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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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구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기전에 나랑 놀아준다고 하여 익선동으로 향했다.

익선동은 종로3가역에서 낙원악기상가 뒷편에 있고,  탑골공원 가기전에 있다.

익선동에는 맛있는 맛집들도 많고 매력적인 곳이 많고 티비에도 많이 나온 거리라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간 곳은 '호호식당' 일본식 가정식 식당이라하는데... 한옥에 일본식 가정식 매칭이 다소 아쉽긴했다.

심플한 간판 앞에서 찰칵^^;;

우리가 시킨 메뉴는 카츠나베랑 모짜렐라치즈볼,  사케동이다.
인스타에서 비쥬얼 보고 저거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과감히 주문!!
다 맛있었고,  모짜렐라치즈볼의 바삭한 식감 훌륭했다!! 아마 이건 맥주 안주에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3가지 메뉴의 금액은 3만6천원 정도 나왔다.

대기가 있어서 저렇게 전화번호와 예약자 정보 남기면 카톡으로 대기순을 알려준다.  그래서 웨이팅 걸어두고 구경하러다녀오면 좋을것같다!
단,  시간되서 그자리에서 이름불렀는데 없으면 예약이 취소 된다는 것을 잊지말자!

대기중에 찍은 우리 부부 ♡
내 기분 맞춰주느냐고 고마워요~

실내 분위기가 좋다.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 분위기~~~~

모짜렐라 치즈볼의 바삭한 식감~칭찬해


식사종료후 본격적인 주변탐방~~~~

남들 해보는 것 다구경하고 다음에는 밀토스트와 카페를 가봐야겠다. 버스시간표때문에 아쉽게 발길 돌림~~
근데 익선동은 사람 많은 주말에는 오지 말아야겠다.  금요일 오후도 이리 많은데 주말은 더 심하겠지..,,  윽

아쉬운대로 긴 가래떡 (?) 호떡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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