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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다자매와 함께 제주도 여행, 제주도 뽀로로 테마파크 방문 (2편)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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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제주도 여행, 엄마랑 아이랑 제주도 여행

아이들의 그날의 컨디션과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다 보니 느즈막하게 일어나 필요한 물건이 있는건 아닌지 살펴보았다.  호텔에서 주는 생수가 있었지만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 삼다수를 싸게 구매해서 많이 마셔보자는 생각과 둘째 다예를 이유식을 사기 위해 서귀포 이마트로 향했다.

참고로 이유식을 판매하는 곳이 제주도에는 두 곳이 있고 중문 쪽에도 이유식 판매한곳이 있어, 이유식을 미리 예약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마트 들려 내가 구매한 물품은 간단한 라면 생수 이류식 간식들이다 대략 6만원 정도 나온 것 같다.

마트에서 장을 마치고 아점을 먹기 위해 고깃집을 검색해보니 가까운 거리에 서귀포시 축협 청정 제주촌이라는 고깃집을 발견하였다.  이 고깃집은 제주 도민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고 농협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믿고 먹을 만할 것 같았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높은 지대에 있는 가게라 그런지 저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이 인상적이었다.  넓고 가게도 깨끗했다.  고기도 나쁘지 않았다

가게정보 : 서귀포시 축협 청정제주촌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서호남로 65

밥을 먹고 향한 곳은 다현이가 가고 싶어 했던 제주도 뽀로로 테마파크이다.  제주도까지 가서 뽀로로 테마파크를 왜 가나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제주도에 있는 뽀로로 테마파크는 공원에 뽀로로 하우스를 재현해놔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뽀로로 친구들 집이 옹기종이 모여 있어서 다현이가 매우 신기해 했다.

내가 신기했던 건 뽀로로 하우스 외에 다른 친구들의 집 의 모양을 기억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뽀로로를 보고 신난 다현이

뽀로로 친구들 앞에서 사진 찍어주는 나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다현이는 신기한지 이곳저곳 쳐다보며 카메라를 보는 것보다 주변을 살펴보느냐 바빴다.

뽀로로 테마파크 들어가기 전에 공원에 뽀로로 하우스가 모형으로 되어 있는데 집안으로 들어가 구석구석 살펴보며 다현이가 매우 좋아했다.

뽀로로 침대에 올라가는 행동파 다현이

사진을 잘 못찍어서 구체적으로 내부 사진을 다양하게 찍진 못했지만, 한쪽에는 아이들의 실내 놀이터가 구성되어 있어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소꿉놀이도 한다. 하지만 이곳의 메인은 실내 안에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다.

 

언니가 놀고 있는 동안 다예도 놀아본다

크롱과 뽀로로가 나와 사진 찍기 이벤트가 펼쳐졌는데, 뽀로로와 크롱 중 1명만 선택해서 사진을 찍는데 다현이는 크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였다. 덕분에 뽀로로의 줄은 많이 길었는데, 크롱의 줄은 기다림 없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크롱을 만나본 다현이의 표정에서 흥미롭고 즐거워 하는게 느껴졌다.

크롱이랑 사진 찍고, 사탕도 받았어요

 

다현이한테 미안한건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다들 엄마나 아빠가 함께 태워줬지만 나는 다예를 안고 있는 바람에 다현이를 혼자 태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우리 다현이는 얼마나 씩씩한지 혼자서도 놀이기구를 잘 타서 마음한편으론 참 고마웠다.

공잡기
상어타고 배타기ㅋ

 

회전목마타기

 

패티랑 사진찍기

다른 친구가 솜사탕을 먹은 모습을 보았는지 다현이도 솜사탕이 먹고싶다고 말을 한다. 크롱 모양의 솜사탕을 골랐다.

솜사탕을 만드는 모습을 보는 다현이

크롱 모양의 솜사탕을 손에 쥔 다현이는  솜사탕이 맛있는지 너무나도 흡족해하는 다현의 모습을 통해 나 또한  미소가 지어진다.

장소 정보 :  제주도 뽀로로 테마파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269

 

2023.02.26 - [여행] - 다다자매와 함께 제주도 여행, 협재해변ㅡ협재고기부엌ㅡ산방산 탄산온천 방문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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