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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름답다 다워 제주 3탄(제주신라호텔, 스위트룸)

by 독보적인 백발광녀 2018.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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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한다. 제주도에 가면 뭐하고 놀지 ?


소실적에 제주도 일주를 2번을 끝냈고, 맛집도 제주도 토속 음식만 찾아 다녔던 나인데...

남들은 제주도에 가면 각종 맛집 부터 즐길거리 볼거리 다 즐기며 살던데 

나는 그다지 제주도에 흥미를 못 느꼈던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워크숍을 마치고 부부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컨셉은 '그냥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기' 였다.

그렇게 찾은 곳은 롯데호텔이어 신라호텔이다. 본의 아니게 계속 호텔에서 자게 되었는데...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돈 쓰니 차라리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자(?) 목표였다. 


그렇게 신라호텔을 예약하고 parlor suite room 입성 !



내가 좋아하는 푹신푹신하고 넓은 침대 그리고 시원해보이는 체크무늬 침구류 ... 마음에 든다... 

넓직한 침대 세명이서 자도 무방한... 넓은 침대.... 너무 좋다. 


아, 참고로 이건 번외 이야기지만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편지가 하나 놓여있었다. 

내가 워크숍 가 있는 동안 집에서 혼자 외로웠다는 둥 ㅎㅎㅎ (설사 그렇지 않아도...ㅋㅋ) 

오빠의 마음이 ㅋㅋㅋㅋ 귀여웠다. 편지를 참 잘 써 ... ㅋㅋ 


그리고 거실, 아..... 마음에 든다.. 

정말... 집으로 그대로 가지고 가고 싶다. 

따뜻한 컬러감에 베이직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집도 원목이니 이런 크림색과 체크무늬로 장식하면 인테리어가 훌륭할 것 같다. 




베란다에 놓인 벤치(?) 라탄(?) 소재의 의자에서 우리는 저녁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화장실에는 미니바와 TV,  욕조, 샤워부스,  어메니티 등 이 설치 되어 있다. 



아 마음에 든다. 밤에는 반신욕을 하면서 TV도 보고 책도 보고 그랬다. 

층수가 있어서 낮에 커튼 열고 샤워하면 좀 위험하다 ㅎㅎ 



어메니티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되는 것 어느 호텔이든 다 똑같다. ㅎ




저녁에는 파크뷰 가서 저녁 디너를 먹었는데, 그것 또한 정말 맛나게 먹었다. 


디너와 수영장 이용 후기는 다음 글로 이어서 포스팅 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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