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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6

아름답다 다워 제주 5탄(제주에 여름은) 늘 그러하듯, 제주도를 가면 나는 항상 오름을 간다. 용눈이 오름은 내게 좋은 추억이 있다. 아빠와 함께 스쿠터 여행을 떠났던 둘째날 아빠와 나는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비자림을 거쳐 용눈이 오름을 갔고 용눈이 오름은 30분 정도면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고 오름을 다 오르고 나서 만나는 제주도의 다른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 누군가와 제주도에 오게 된다면 꼭 오름을 오르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름에서 만났던 그리고 내가 느꼈던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오빠와 나는 항상 멋진 풍경앞에서 저렇게 하트를 하곤 한다. 일종의 인증샷 같은 개념 ㅋㅋㅋ 용눈이 오름 오르기 전 매점에서 사먹은 감귤주스... 살얼음이 있는것이.. 상콤한 감쥴 쥬스.... 꿀맛이다. 진짜.. 2018. 6. 25.
아름답다 다워 제주4탄(제주신라호텔 종일 놀기) 그래, 큰 맘 먹고 호텔에서 자는데,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것 최대한 많이 누리자는 생각에...나와 오빠는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해봤다. 수영장 가기, 디너뷔페 이용하기, 저녁 수영장에서 노래와 흥 즐기기밤 산책하기, 별 보기(목성, 금성, 달 보기) 등등등......... 신라호텔에서 신나게 노는 방법 중 가장 첫번째는 수영장 꼭 가기 베드 하나 1시간 정도 잡고, 물속에서 왔다갔다 하며 노는 재미...정말 꿀 재미.... 뜬끔없지만, 이건 웰컴 초코렛 ㅎㅎ 맛있어. 맛있어.당 보충으로는 최고인듯... 그래도 이렇게 웰컴 초코렛 주니까 기분 좋잖아 ㅋㅋ 대접 받는 것 같구 ㅎ 수영 신나게 하고, 저녁에는 파크뷰 가서 저녁 디너 ㅎㅎ 신선한 재료로 먹는 즐거움이 있다.0맛있는 음식들.. 2018. 6. 25.
아름답다 다워 제주 3탄(제주신라호텔, 스위트룸) 가끔 생각한다. 제주도에 가면 뭐하고 놀지 ? 소실적에 제주도 일주를 2번을 끝냈고, 맛집도 제주도 토속 음식만 찾아 다녔던 나인데...남들은 제주도에 가면 각종 맛집 부터 즐길거리 볼거리 다 즐기며 살던데 나는 그다지 제주도에 흥미를 못 느꼈던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워크숍을 마치고 부부 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컨셉은 '그냥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기' 였다.그렇게 찾은 곳은 롯데호텔이어 신라호텔이다. 본의 아니게 계속 호텔에서 자게 되었는데...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돈 쓰니 차라리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자(?) 목표였다. 그렇게 신라호텔을 예약하고 parlor suite room 입성 ! 내가 좋아하는 푹신푹신하고 넓은 침대 그리고 시원해보이는 체크무늬 침구류 ... 마음에 .. 2018. 6. 22.
아름답다 다워 제주2탄(제주롯데호텔, 키티룸) 둘째날이 밝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키티룸으로 들어갈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원래는 기본 방으로 예약했으나,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는 바람에 키티룸에서 자게 되었는데, 세상 세상 이런 깜찍함은 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층 전체가 키티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 들어오는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이 간다. 참고로 이 층에는 키티세상이다. 아이들 놀이방도 있고... 방에 입성하자 마자, 핑크색 키티 이불과 배게가 눈에 확 들어온다. 딸 낳으면 이런곳에서 자면 되게 좋아할 것 같다. 공주룸 같으니 ... 키티 화장대까지 .. 모든 것이 다 키티다 화장실도 키티, 변기커버도 키티 ... 여기는 차 종류는 오설록이다. 맘에 든다. 가족끼리 왔으면 컨셉 샷 하나 찍기 좋은 목욕가운도 준비되어 있다. 우..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