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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6

다다자매와 함께 제주도 여행, 엄마 혼자서 애둘을 데리고 떠나다. (1편) 갑작스럽게 결정된 제주도 여행이었다. 다현이의 가정보육이 일주일 이상 장기가 되면서 집에서 힘드니 밖에서도 힘든 게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과감하게 첫째 딸 다현이(5세)와 둘째 딸 다예 (8개월) 딸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급 결정하게 되었다. 물론. 남편의 허락이 쉽지는 않았으나 본인 또한 자신의 생일에 맞춰 고등학교 친구들과 온천여행이 예정되어 있으니, 못 도와주는 것에 미안함(?)에 허락한 여행인 것 같았다. 그리하여, 여행은 총 4박 5일이고 화요일에 떠나 토요일 오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기 표는 성인과 소인으로 끊고, 둘째는 24개월 미만이라 유아동반으로 표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김포공항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다. 사설을 통한 대행 주차도 있었지만, .. 2023. 2. 25.
포천베어스타운 동물먹이주기 체험 하러가기 강.력.추.천 주말이 되면, 항상 아이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최대한 어디든 많이 데려가서 놀게 해주고, 경험해주고 싶은데, 임산부인 나는 항상 제약이 따른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께 의지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다행이도 아버지는 예쁜 손녀딸이라면 뭐든지 해주신다. 동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꾸 동물 농장을 가자고 하는데, 의정부 근처에는 동물농장이 있어도... 이전에 여러번 충격(?) 경험을 해서 그런지 작은 공간에 먹이를 주는 카페나 이런데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마침, 검색 끝에 포천베어스타운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하는 곳이 있다 하여 찾아갔다. 보통은 숙박을 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이런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같은데, 방문객들에게도 제약이 없어서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해보였다. 네비에는 포천 베어.. 2022. 5. 17.
노지캠핑 철원 한탄강근처 승일대교 , 아이랑 함께 평화롭게 놀다가다 임신을 하면서 육아휴직중인 나를 집에만 있는 것이 안쓰러웠는지 아버지가 다현이와 함께 캠핑을 가자고 하셨다. 이번에는 남동생네 부부와 함께 ... 늘 그러하듯이 우리집은 계획 없이 떠나는 편이라서, 그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또 익숙하기도 하기에... 오늘도 출발해본다. 이번에 간 곳은 남동생이 자주 찾아가기도 하고, 남동생이 찾은 철원 한탄강근처 승일대교다 근처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바로 내려와 고운 모래 놀이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 딸내미는 몇번의 흙을 담고 자연에서 주는 놀이를 즐기더니, 모래에 급기야 눕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자리를 옆으로 옮겨 동글동글 한 돌맹이를 줍는 놀이를 하였다. 돌맹이는 밥이 되기도 하고, 우리의 보물이 되기도 하고, 돌맹이 하나가 무한 변신을 한다. 놀고 있는.. 2022. 5. 17.
부천 가까운 동물농장 다녀오기 (나눔동물농장) 다현이가 유투브에서 동물농장 체험을 한 캐리의 영상을 보고, 본인도 가고 싶었는지 계속 동물농장 가자고 말을 했는데, 마침 검색해보니 부천 지역내에 동물농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실 이전에 포천에 모 동물까페를 간적이 있었는데.... 좋은 기억이 아니였던지라 무엇보다 실내에서 키우는 동물들이 너무 확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내게는 좋은 기억들이 아니였다 여하튼 길을 나섰다 부천나눔동물농장으로... 김포공항으로 가는 동네 였고 외곽순환도로 타고 가면서 종종 보였던 허허들판 있던 대장동.. 도착해서 보니 비닐하우스 3동 보인다 체험료를 내고 나면 먹이통을 주는데 각 동물별로 줄수 있는 먹이가 있다며 안내해주었다 낮은 울타리로 되어 있는 우리에 병아리 토끼 기니피그 아기 오리 등 먹이 체험을 할수 있었다..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