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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9

2023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해제후 생활지원비 신청하기 2023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해제 후 생활지원비 신청하기 친정엄마가 우리집 방문 후 밤새 기침소리가 심상치 않았는데, 가까운 근처에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해보니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고 했다. 다음날 밤 다예도 열이 나기 시작하길래, 불안하여 노시부에서 채취한 콧물에 코로나 자가키트를 뭍혀 확인해보니...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게 아니던가...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둘째 다예는 생후 2개월 부터 언니 따라 어린이집 등하원을 같이 했고.. (미안해) 어린이집 끝나면 키즈카페에도 따라다니며... 함께했었다. 7개월 동안 잘 버텨준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아이들의 코로나는 이틀정도의 열과 경미한 수준으로 지나간다고 하니 다예가 이번 기회에 항체가 잘 생겼길 바랄 뿐이었다. 나는 이번에 코로나.. 2023. 2. 1.
찰떡이가 태어난 후, 7개월이 지났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 우리집 둘째 다예가 태어난지 7개월에 접어들었다. 첫째를 키웠을때의 기억은 온데간데 없고, 모든게 새롭게 시작한 느낌이었다. 확실히 한명 키우는 것과 두명 키우는 것은 다르긴 하다. 다현이랑 쉽게 나갔던 외출 또한, 한명이 늘면서 챙겨야 할 짐이 더 있으니 외출을 하기도전에 무섭다고나 해야하나 ? 글이 너무 떠서, 그동안 지냈던 일들을 적어본다.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이레아이맘을 통해 도우미 이모님을 모셨다. 약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이모님이 봐주시는 9시부터 6시까지는 잠도 충분히 자고, 이모님이 차려주시는 밥도 잘 먹었다. 이모님의 마지막 날에는 서로가 눈물을 훔쳤다. 그 시간동안 짧았지만, 서로 오가는 대화에서 여러 이야기도 했고, 이모님께서 아이를 생각해주시는 마음도 진정을 느꼈졌고, 특히, 우리집.. 2023. 1. 31.
2022.06.16 찰떡이 태어나다(36주 0일, 2.25kg) 2022.06.16 찰떡이 태어나다(36주 0일, 2.25kg) 양수과소증과 아기가 잘 안커서, 37주까지 가기에는 의사선생님이 부담스럽다고 나와서 키우자고 하셨다. 한 주라도 더 품고, 아이가 좀 더 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아무리 먹어도 안크는데, 어쩌나 나만 살찌고... 내 위는.. 이미 역류성 식도염이 생겼다. 그래도 다현이 때에 비하면 정말이지, 찰떡이는 오랫동안 뱃속에서 품고 있었다. 수술 날짜 잡히고 전날밤 다현이는 친정집에 보내고 3주 동안 다현이 못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지만은... 참아야지. 수술 날짜 잡히고 전날밤, 내인생에서의 마지막 임신과 마지막 태동을 잘 느끼기에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제 잘 키울일만 남았다.. 2022. 6. 19.
내일은 찰떡이랑 만나는 날 36주 0일 양수가 적고 찰떡이 크는 속도 더디자 결국은 낳아서 기르자라는 의사의 말에 더 품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지만, 한편으로 내자궁 환경이 그러지 못한것이니 밖에서 키우는것이 더 좋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드디어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임신과정에서 여러 이벤트들 있었지만 그래도 잘 견뎌왔고, 이만큼 와준 찰떡이에게 고마울뿐이다 찰떡이 태교도 많이 못해주고 다현이 보는게 태교라 생각했던게 좀 미안하다 그리고 여자로써 임신도 마지막일꺼고 지금 느끼는 이 태동도 정말 다시는 느낄수 없으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내일 점심 시간이 끝나면 찰떡이를 볼수 있겠지 찰떡이는 누굴 닮았을까 너무 궁금하다 찰떡아 뱃속에서 나올때 건강하고 힘차게 울어다오 제발!!! 찰떡아 제발 건강한 아가로 만나주길 원해-♡ 많은 .. 2022. 6. 15.